2010년 02월 08일
서울타워
주말에 뒹굴뒹굴, 하릴없이 있으니 마마몬이 서울 나들이를 가자고 하셔서 따라 나가게 됐당.
먼저 이태원에 갔었는데 두 사람 다 이태원이 처음이라서 버벅버벅ㅋ
이태원에 도착하자마자 흑인 아저씨가 지나가면서 우리에게 "Hello" 라고 인사를 했다. 이상하게 엄마랑 다니면 외국인에게 인기 폭발.... 엄마와 동유럽에 갔을 땐 양남들이 장난질을 몇 번 쳤었는데 다음해에 배낭여행으로 가서는 그딴거업ㅋ따ㅋ 였었다. 나 마마몬 보다 어필 안 되는건가ㅠㅠ........
아무튼 이태원을 대충 구경하고 남산 가는 버스에 낼롬 올라 탔다. 남산 가는 버스를 타면 예전에 무도에서 서울 구경할 때 멤버들이 탄 것 밖에 기억이 안 나. 아무튼 굽이굽이 올라 가서 본격적으로 남산 구경을 시작 했다.

역시 남산은 커플 데이트 코스였다. 여기도 커플 저기도 커플...
마마몬은 다음번에 아버지를 데리고 남산을 걸어서 올라오고 싶으시다는 포부를 비치시고 솔로 건어물녀인 난 다신 안 와야겠다는 생각만...훗

서울도 나름 살만 하구나, 관광할만한가 보구나ㅡ 같은 생각을 여유롭게 했더란다.

그리고 배가 고파서 저녁을 간단히 먹고,
카페에 들어 가서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었다.
따땃해지니 손가락도 풀려서 디카를 만지작 거리다, 우리도 그 유명한 셀카를 찍자--;;!!는 생각이 들어서 급 인물사진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우리 마마몽♥♥♥♥♥♥
완전 미인이심 아빤 이런 미인 만난 걸 행운으로 여겨야 한다능...게다가 능력까지 넘치는 커리어 워먼!!! 울 마마몬은 귀여운데다 포즈까지 완전 잘 잡고*-_-* 근데 이거 밸리에 올려도 되나. 아잉 부크러워.


그에 비해 추레한 딸내미ㅠㅠ 이 무슨 80년대 화보인가요.....
이건 정말 마마몬에게 완벽한 판정패이다. 흑흑.

셀카 찍기 정말 어렵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좀 괜찮게 나오면 마마몬이 무쟈게 흔들려서 찍혔고
마마몬이 이쁘게 나왔으면 내가 -A - 요런 표정을 짓고 있어서
별 수없이 둘 다 흔들린 사진으로 타협을 봤다. --;;;;





다음 주는 가족이 다함께 63빌딩 아쿠아리움에 가기로 약속하고 서울 나들이 끗!!!
# by | 2010/02/08 06:00 | 그녀의 여행 | 트랙백 | 덧글(4)





